– 천연감미료로서는 설탕과 꿀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 포도당·과당·이성화당·엿·젖당·감차(甘茶) 감초(甘草)등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역사적으로 오래된 감미료는 벌꿀로서 약 1만 년 전에 이미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 인공적으로 만드는 천연감미료로는 설탕·포도당·과당·젖당·이성화당이 있습니다.. 설탕은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그리고 많은 양이 사용되는 감미료로,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설탕(슈크로스)을 추출하여 정제한 것입니다.
– 포도당은 녹말을 가수분해하여, 과당은 설탕을 분해하여 만들고, 젖당은 치즈를 만들 때 나오는 훼이 (whey)에서 얻습니다. 이성화당은 포도당을 과당으로 일부분 변화시켜 포도당의 감미도를 높인 것으로서 국내에서는 최근에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포도당은 과자나 음료의 재료로, 과당은 상쾌한 단맛이 있고 흡수가 느리므로 청량음료용 감미료로 쓰입니다. 젖당은 우유에 함유된 감미료로 단맛이 약하여 주로 의약품의 증량제로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아미노산 분해산물인 아스파탐을 이용한 감미료가 상품화 되었습니다.